Command
Plus Plus
박소현|
Soh Hyun Park|
Book Design|2023화집의 커버에 한겹의 유리를 연상시키는 PVC커버를 덧대어 작품 사진과 작품 이미지를 재해석한 그래픽을 겹쳐보이게 구성했다. 커버를 드러내면 그제서야 작품의 이미지를 직접적으로 마주할 수 있다. 이것은 편견을 ‘걷어내다’를 행위로서 표현한 것과 동시에 작품이 표현하고자하는 감춰진 이면의 모습을 강조한 것이기도 하다. 작품을 재해석한 그래픽의 경우, adobe illustrator 이미지추적 기능을 사용하여 확대의 이미지를 한 번 더 왜곡시키는 과정을 통해 탄생했다. 여기서의 왜곡은 작품을 책으로 엮어내는 과정 속, 디자이너의 관점에서 발생하는 또 한 번의 확대를 상징한다.
확대할 때 좌측하단부터 우측상단까지 쭈욱 늘이는 행위를 표현하기 위해 작품의 이미지를 좌측 하단에 작게 배치하고, 작품을 재해석한 그래픽을 커버 전체에 꽉차게 배치했다. 좌측하단에 작게 배치된 이미지와 PVC커버에 꽉 차게 그려진 푸른색 그래픽이 대비되는 모습을 통해 독자들이 『Command Plus Plus』라는 화집의 이름과 작품의 의미를 떠올릴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작가의 작업일화 중 adobe photoshop 프로그램에서 작품 사진의 확대와 축소를 반복하게 되며 새로운 이미지를 발견했던 경험을 표현하기 위해서 후면 커버에 점선과 마우스 커서를 연상하게하는 화살표 요소를 삽입하였다.
Design direction. 이정인
Design. 김정은, 이정인
확대할 때 좌측하단부터 우측상단까지 쭈욱 늘이는 행위를 표현하기 위해 작품의 이미지를 좌측 하단에 작게 배치하고, 작품을 재해석한 그래픽을 커버 전체에 꽉차게 배치했다. 좌측하단에 작게 배치된 이미지와 PVC커버에 꽉 차게 그려진 푸른색 그래픽이 대비되는 모습을 통해 독자들이 『Command Plus Plus』라는 화집의 이름과 작품의 의미를 떠올릴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작가의 작업일화 중 adobe photoshop 프로그램에서 작품 사진의 확대와 축소를 반복하게 되며 새로운 이미지를 발견했던 경험을 표현하기 위해서 후면 커버에 점선과 마우스 커서를 연상하게하는 화살표 요소를 삽입하였다.
Design direction. 이정인
Design. 김정은, 이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