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그래픽스


2024

2024 ARKO Program Book
2024 ARKO Visual Identity
진달래섬 아트마켓
Tuesday Beach Club VJ
아르떼아카데미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
샤이닝 고창
인천공항 2024 문화예술 캘린더
박물관 속 밴드
마티네 콘서트
whY Dive Point
컬러풀 색색판화


2023

Command Plus Plus
마음속의 구조들
STEP x STEP 전시도록
제13회 KT&G SKOPF 올해의 작가전
강화유니버스 총출동
STEP x STEP
e.想세계 낯선정원
얼-개: Focus On
Festive Korea 2023
집 HOME
SCOPE
메타패션플레이그라운드
길음 5동
2023젊은작가전 夢-想 Dreamy
제9회 레코드박스세트데이
위캔드 아트
체크인 2023
작은 불씨가 큰 불길이 될 거라는 믿음
마음껏, 열여


2022

인비테이션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학술대회
커넥트 TMRW
제5회 오버더레인보우
까꿍
경계
루드오어
마음껏, 실험장
제8회 레코드박스세트데이
박물관 속 기타
에피타이저
한 뼘 예술제


2021

소장품 산책
21C 21Y
씨줄과 날줄이 만나는 법
2021BIFAN_이상해도 괜찮아
우리는 어디에 있는가
()는 모든 것의 고유한 울림을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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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
INITIATED
WORKS

memore
VISIONS OF A LIFE
Plasticverse
unseen_BUZZER BEATER A
unseen_BUZZER BEATER B
자색찰보리
조경숙 작가님을 위한 명함
ep.6 통속의 뇌
동화의 숲, 나만의 길을 찾아서
ep.5 베이글에서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원래 그런 사람
보건교사 안은영
2023 검은토끼 신년 엽서
ep.4 의식적으로 살아가기 Mode
잘 부탁드립니다
ep.3 잡으러 달려가는 남자
ep.2 확률의 벽
베스테플레카테_소름인
ep.1 합리적 소비
unseen_웃는 돌고래



True Self, 18


마음껏, 열여덟
협동조합 청풍(@coop_cp)|Lettering, Book|2023
《마음껏, 열여덟》은 네 명의 청소년이 강화 섬 안에서 실험해 보고 싶거나 펼쳐보고 싶은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기록이 담긴 결과 자료집이다.
주인공들의 활동명인 ‘우연’(이연우), ‘안개’(손유정), ‘오밀’(이예은), ‘세모’(문하랑)를 모티프로 메인 그래픽 요소를 제작하였다. 💥🌫️🌼🖌️

비건 레시피를 개발하고 직접 요리해 보는 프로젝트인 <마음껏, 비건 - 오늘은 내가 비건 요리사>를 진행한 ‘안개’는 숲속 오두막, 침엽수, 물안개를 좋아하는 10대 청소년이다. <마음껏, 비건> 챕터의 시작에 안개의 취향과 프로젝트의 내용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는 일러스트를 제작하였으며, ‘안개’의 파트 곳곳에 배치된 일러스트들로 요리의 맛, 재료, 비주얼 등을 시각적으로 쉽게 와닿을 수 있도록 했다.

<마음껏, 사진 - 우연이 내게 오나 봐>는 젊은 시절 아빠가 사용하던 필름카메라로 자유롭게 일상을 촬영해 기록하는 ‘우연’의 프로젝트이다. ‘우연’의 상징은 우연의 사전적 의미와 사진기의 플래시를 연관지어 제작하였다. 챕터의 시작에도 필름사진을 직설적으로 표현하기위해 사각형 패턴을 위 아래로 배치하고, 플래시/우연을 상징하는 요소를 중앙에 배치하였다.

‘세모’의 프로젝트 <마음껏, 일기 - 미래 없는 다이어리>에는 ‘세모’의 실제 일기가 담겨있다. 챕터 시작 부분에 수북하게 쌓인 종이 위로 펜촉이 지나가고 그 위에 연필심, 지우개 가루, 글자조각 등으로 연상할 수 있는 요소들이 파편처럼 튀어오르는 모습의 그래픽을 제작해 배치하였다. 이는 솔직하고 자유롭게 써내려가는 ‘세모’의 일기를 표현한 것이다. ‘세모’의 파트는 전반적으로 실제 일기장 같은 모습을 주고자 했다. ‘세모’ 의 일기가 끝나는 부분을 “끝이 없는 일기”, “계속되는 일기”로 느껴지게 만들어 ‘세모’의 프로젝트 의도를 상기시켰다.

<마음껏, 친구 - 행복한 산마을 일상>은 폴라로이드로 친구들과의 강화도 산마을 일상을 남기고 추억하고자 기획한 ‘오밀’의 프로젝트이다. ‘오밀’의 상징은 원형요소가 겹겹이 모여있는 형태이며, 친구와 오밀조밀 원을 둘러 앉아있는듯한 모습을 연상시키고자 했다. ‘오밀’의 파트는 부착식 앨범의 형식을 착안하여 구성하였으며 자유로운 레이아웃, 스티커를 덕지덕지 붙인듯한 요소 배치를 통해 산마을에 사는 열여덟의 활기차고 명랑한 모습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