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eplakate
_Fearsome
소름인
가지런히 어지르고 흩트리는 포스터 디자인|정사록 워크숍(@sa.rok.sarok )|두성페이퍼|Doosung Paper|베스테플레카테21 전시참여작(@100besteplakate_kr )|2022
“소름”은 추위 등 외부자극에 근육이 수축하며 생기는 피부변화를 말하며, ‘닭살’이라 불린다. A3 조각에 “소름인”이라는 형용사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기위해 ‘소름’이 돋기 전의 닭과 ‘소름’이 돋은 닭을 제작했으며, 이를 칠교놀이의 형태처럼 맞물려 배치하였다. 이러한 맞물림이라는 규칙을 포스터 전체에 적용시켜 칠교놀이를 계속해서 연상시켰고, 포스터의 사이사이 흩날리는 닭털을 배치시켜 6조각으로 분리되어있는 포스터에 연속성, 연결감을 주었다. 전시기간을 표현해야하는 A5파트에 칠교놀이의 일환으로 사각형, 삼각형으로 이루어진 캘린더를 디자인하여 삽입하였다.
“7개의 조각으로 다양한 형태를 만들며 상상력을 기르는 놀이인 '탱그램tangram'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워크숍을 기획했습니다. A2사이즈의 포스터를 종이 규격에 따라 A3부터 A7까지 6조각으로 나누고 '(1)이미지 (2)제목 (3)날짜 (4)장소 (5)로고 (6)전체 내용'을 각 칸에 담아 디자인했습니다. 이후 프린트된 조각들을 여러 방법으로 흩트리고 어지르며 포스터의 흥미로운 조형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결과물은 《100BP21》 전시장에 전시중입니다.” 🔗 @sa.rok.s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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